
안녕하세요. 연산동치과의사 신운철원장입니다.
연결된 크라운, 흔히 브릿지라고 부르는 보철물은
처음에는 씹는 기능도 괜찮고 겉보기에도 큰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오랜 기간 사용하다 보면
연결 부위 아래쪽은 칫솔이나 치실로 관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어느 순간부터는 치석, 잇몸 염증, 입 냄새로 불편을 느끼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대로 계속 써도 괜찮을까?”
“언젠가는 치료를 다시 해야 하지 않을까?”
이런 고민을 하게 되는 시점이 오죠.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먼저 봐야 하는 것
브릿지를 오래 사용한 경우에는
겉으로 보이는 보철물 상태보다 브릿지 아래 잇몸과 지지 치아의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

실제로 검사를 해보면
연결 부위 아래로 치석이 깊게 쌓여 있거나
잇몸 염증이 반복되고
위생 관리의 한계로 인해
부분적인 치료만으로는 유지가 어려운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위턱 어금니는
방사선 촬영을 통해 뼈 높이와 상악동 위치까지 함께 확인하게 됩니다.
임플란트를 무조건 많이 심는 게 답은 아닙니다
치아를 뺀 지 오래된 경우
위쪽의 공기 공간인 상악동이 아래로 내려오면서
임플란트를 심을 수 있는 뼈 높이가 부족한 상황이 흔합니다.

이 상태에서 무리하게 임플란트를 진행하면
- 고정력이 약해질 수 있고
- 추가적인 뼈 이식이 필요해질 가능성도 커집니다.
그래서 모든 경우에
“임플란트를 최대한 많이 심는 치료”가 정답은 아닙니다.
지금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범위가 어디 prove를 먼저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 65세 이상이라면, 보험으로 가능한 선택지
많이들 모르고 지나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만 65세 이상이면
틀니와 임플란트를 건강보험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 보험 기준 요약
-임플란트: 평생 2개 (본인 부담 30%)
-틀니: 7년마다 보험 적용
-부분틀니
-완전틀니
단,
✔ 입 안에 자기 치아가 하나라도 남아 있어야
보험 임플란트 적용이 가능합니다.

보험 임플란트 2개 + 부분틀니 선택한 이유
이번 사례의 경우
입안에 남아 있는 치아가 있었기 때문에
보험 임플란트 2개를 먼저 식립하고,
이를 지지대로 활용한 부분틀니 치료를 진행했습니다.

부분틀니는
- 남아 있는 치아나 임플란트에 함께 걸어 사용하기 때문에
- 치아가 하나도 없는 경우 사용하는 전체틀니보다
✔ 씹을 때 안정감이 더 좋은 편입니다.
또한
기존 브릿지에서 느꼈던
✔ 관리의 어려움
✔ 냄새 문제
역시 함께 개선될 수 있었습니다.


치료 이후에는
틀니가 헐거워지지 않고
식사할 때 들리거나 움직이는 느낌이 줄었으며
씹는 힘이 비교적 고르게 전달되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일상 식사에 큰 불편 없이 사용 중이며
정기 검진을 통해 상태를 꾸준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틀니를 고민 중이라면 꼭 확인할 점
틀니나 보험 임플란트를 고민하시는 분들 중 상당수는
사실 치료 방법보다 먼저
“이걸 꼭 다 해야 하나?”
“범위가 너무 커지는 건 아닐까?”
라는 걱정에서 멈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 만 65세 이상이라면
✔ 보험으로 가능한 치료 범위가 이미 정해져 있고
✔ 입 안에 남아 있는 치아 상태에 따라
선택지는 생각보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처럼
보험 임플란트 2개를 활용한 부분틀니 치료는
조건이 맞는 경우
비용과 기능을 함께 고려할 수 있는
현실적인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고려해보았을때
- 중요한 건 많이 심는 치료가 아닙니다
- 지금 상태에서 어디까지가 맞는지 정확히 아는 것
- 그리고 보험 기준을 충분히 활용하는 것입니다.
동래 틀니 치료를 고민 중이라면
결정을 서두르기보다
본인에게 적용 가능한 기준부터 차분히 확인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