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나이가 들면서 치아를 하나둘 잃게 되면
"이제는 치료가 어렵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자주 받게 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치아가 많이 없는 상태라도
현재 구강 상태에 맞는 방법을 찾는다면 기능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고령 환자의 치료는 단순히 치아 개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씹는 기능과 균형을 회복하고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아는 각각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위아래가 맞물리면서 씹는 힘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치아 상실이 오래 지속되면 정상적으로 맞물리는 치아가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한쪽으로만 씹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에는 식사량 감소와 영양 불균형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능 회복이 더욱 중요합니다.

이번 환자분은 위턱과 아래턱에 일부 치아만 남아 있었고,
실제로는 정상적인 교합 기능이 거의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단순히 임플란트를 많이 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현재 남아 있는 구조를 어떻게 안정적으로 회복할 것인지가 먼저 고려되어야 합니다.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또한 환자분은 초기 치매 증상이 있었고 치과 치료에 대한 두려움도 큰 상태였기 때문에
복잡한 치료보다는 적응과 유지관리가 가능한 방향으로 계획을 세웠습니다.

위턱은 남아 있는 치아의 상태와 전체적인
구조를 고려하여 보험 전체틀니로 진행했습니다.
오랜 기간 치아가 없었던 경우에는 잇몸 형태도
함께 변형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단순히 틀니를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등을 함께 고려하여 제작하게 됩니다.
틀니는 처음부터 완벽하게 적응되는 치료라기보다 사용하면서
조정을 반복해 안정적인 상태를 만들어가는 치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래턱은 필요한 위치에 임플란트를 먼저 식립한 후 안정화 기간을
거쳐 부분틀니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고령 환자의 경우에는 단기간에 큰 변화를 주기보다는
단계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치료에서도
을 고려하여 계획을 수립했습니다.

치료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새로운 교합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처음에는 발음이 어색하거나
하지만 정기적인 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점차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초기 치매 환자의 경우에는 보호자의 관리와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정기 검진을 통해
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오랫동안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치아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상태라고 해서 반드시 치료가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무리한 치료보다 환자에게 맞는 방법으로 기능을 회복하는 것입니다.
특히 고령 환자의 경우에는 치료 자체보다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구조를 만드는 것이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치아가 많이 없어 식사가 불편하거나 틀니·임플란트 치료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현재 상태에 맞는 치료 방법을 충분히 상담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